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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WIL회고(실전 프로젝트)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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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프로젝트 시작

드디어 항해99의 마지막 실전 프로젝트 기간이 시작됐다. 난 이번 실전 프로젝트에서 부리더를 맡게 되었다. 5월부터 프론트엔드개발 공부를 시작했던 결과물이 이것으로 보여지니까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이디어 회의

드디어 팀원들이 랜덤으로 뽑혀서 우리팀은 나를 포함해서 5명이 되었고 백엔드 개발자 3명, 프론트 개발자 2명이 되었다.
우리는 첫날 어떤 서비스를 만들지 이야기를 시작했고 부리더인 내가 서비스 하나를 제안을 했다. 내가 생각한 서비스는 공유주차 서비스 같은 거였는데 이미 시장에 잘 되어 있는 앱이 존재하므로 우리가 만든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별루 없을거라는 이유로 선정되지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서비스를 만들지 각자 생각해 오기로 했는데 4~5개의 리스트가 있었는데 결론은 우린 투표를 통해서 "애완동물 돌보미 중개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기획으로 들어갔다. (내생각에는 여기서 부터 우리팀의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것은 바로 벤치마킹을 안하고 바로 기획부터 했다는 점이다. 벤치마킹을 했다면 "애완동물 돌보미 중개 서비스"비슷한 앱도 시장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기획을 했을건데 순서가 바뀌었다는점이 좀 아쉬웠다.)

그래서 우린 기획을 하다가 중간에 한국에 이미 시장에 잘되어 있는 앱이 존재하고 있구나를 인지했다. 그래서 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돌보미 전문가 들이 매칭이 되어서 나의 애완동물을 나 대신 몇 시간 봐주는 그런 서비스이다. 우린 차별화를 주기위해서 사용자들이 쉽고, 가볍게 접근할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서 돌보미들이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애완견을 키워본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돌보미로 등록할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누구나 애완견을 키워본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돌보미로 등록할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기획했다.
우린 약 일주일동안 프론트앤드 개발자들이 기획, 백엔드개발자분들 API 설계를 병행하면서 보냈다. 

👉타 직군과의 소통

실전 프로젝트 부터는 타 직군들과의 소통이 필요했다. 디자이너 1분과 함께 진행을 하는데 확실히 미니프로젝트나, 클론코딩때 보다 느낌이 달랐다. 디자인의 퀄리티가 만족스럽다. 그래서 프론트 개발자인 내가 진짜 잘 만들어야겠다 라는 부담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백엔드도 마찬가지고 서로 다른 직군을 가진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해보는 시간을 미리 경험해서 현업으로 들어갈 때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더 다양한 소통을 해볼 예정이다.

👉사용자 경험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를 사용했을 때 가장 편리하게 만드는것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서 그런 방향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만들 때는 기본에도 충실하지만 사용자가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서비스의 상용화?

우리팀은 일주일동안 기획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여러번 갈등이 있었다. 그중에 하나는 우리 서비스를 상용화 시킬것인지, 아니면 그냥 포트폴리오를 만들것인지에 대한것이 였다. 나의 생각은 상용화 시킬생각이 였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달리 다른 팀원들은 상용화하지 말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자라는 주장이였다. 이 시작점에서 생각의 차이가 있다보니 서로의 생각에 온도차이가 심하게 있었고, 나 한사람의 생각보다 다수의 사람들 생각이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프로젝트 때 서로 마음이 맡는 사람들과 상용화시킬 서비스를 만들자라고 생각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상용화 시킬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냥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끝나는 서비스는 이미 많다. 즉 구축만 열심히 만들어 보고 유지보수의 경험을 못하는것이다.
난 구축도 물론 대단한 영향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유지보수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혹시 우리가 진짜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실패를 하더라도 이 경험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므로 취업준비하고 면접을 볼때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만든 개발자들에 비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스토리가 많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정말 상용화 시킬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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